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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냐 샤부샤부냐? 고민 끝! 우메다 No.8에서 즐기는 무제한 런치

SnapJP 2026. 1. 4.

우메다 스시 무한리필
오사카 샤부샤부 무한리필
오사카 샤부샤부 스시 무한리필

오사카 우메다의 번잡함 속에서 찾은 보물 같은 공간

오사카의 중심이자 미로 같은 번화가인 우메다를 걷다 보면 정말 수많은 맛집의 유혹에 빠지게 됩니다. 특히 소네자키 오하츠텐진 근처는 직장인들과 로컬 사람들이 퇴근 후 삼삼오오 모여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숨은 명소들이 참 많은데요. 저도 오사카에 살면서 이 근처를 참 자주 들리곤 합니다. 음, 그런데 말이죠. 가끔은 "아, 오늘은 진짜 맛있는 스시도 먹고 싶고, 따끈한 국물에 고기를 적셔 먹는 샤부샤부도 당기는데 어쩌지?" 하는 욕심쟁이 같은 고민을 할 때가 있습니다. 보통은 두 메뉴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지만, 이곳을 알고 나서는 그런 고민이 싹 사라졌습니다. 바로 '스시와 샤부샤부 No.8(Sushi & Shabu-shabu No.8)' 덕분입니다.

 

사실 처음 이곳 이름을 들었을 때는 "무슨 식당 이름에 숫자 8이 들어가지? 혹시 8가지 맛이 있나?" 하고 혼자 엉뚱한 상상을 하며 고개를 갸우뚱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매장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그런 실없는 생각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활기찬 분위기에 금방 잊히고 말았습니다. 이곳은 건물 2층에 자리 잡고 있어 거리의 소음에서 살짝 벗어나 있으면서도, 우메다 특유의 생동감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로컬 사람들 사이에서는 가성비와 맛을 동시에 잡은 곳으로 입소문이 자자해서 예약 없이는 방문하기 힘들 정도로 핫플레이스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맛있는 곳을 혼자만 알고 있을 수는 없으니, 오늘 제가 그 매력을 블로그 방문자 여러분께 꼼꼼하게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적초 샤리의 품격 있는 스시와 입안에서 녹는 샤부샤부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이자 매력은 역시 스시와 샤부샤부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코스 요리입니다. 보통 '무한리필'이라고 하면 "재료의 질이 조금 떨어지지 않을까?" 하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저도 처음에는 그런 편견을 꽤 강하게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 그런데 말이죠. 이곳의 스시를 한 입 먹어보는 순간 제 생각이 완전히 틀렸음을 깨달았습니다. 이곳 스시의 샤리(밥)는 일반 식초가 아닌 '적초(아카즈)'를 사용해서 은은한 풍미와 깊은 감칠맛을 냅니다. 밥알 하나하나가 살아있고 생선과의 조화가 정말 예술입니다. 특히 런치를 이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수준급의 스시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정말 정말 행복한 기분이 듭니다.

 

런치 무한리필 레스토랑에서도 스시를 자주 먹을수 있지만, 이곳에 비하면 정말 퀄리티가 다르다는것을 아실겁니다.

우메다는 오사카내에서도 "미식의 격전지"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까다로운 오사카 사람들의 입맛을 맞추지 못하면 금방 사라지는곳이 바로 우메다입니다. 스시로 입맛을 돋웠다면 이제 따끈한 샤부샤부를 즐길 차례입니다. 고기가 정말 얇고 정갈하게 썰려 나와서 육수에 살짝 담갔다 빼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식감이 일품입니다. 함께 나오는 채소들도 정말 신선해서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풍미가 입안 가득 맴돕니다. 제가 직접 먹어보며 느낀 점은, 육수가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재료 본연의 맛을 아주 잘 살려준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음, 생각해보니 소스도 여러 종류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방문객들의 리뷰를 살펴봐도 "스시 퀄리티가 일반 전문점 수준이다"거나 "무한리필 고기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신선하다"는 공통된 칭찬이 많은데, 직접 경험해 보시면 그 이유를 단번에 이해하시게 될 것입니다.

현지인이 전하는 실패 없는 이용 팁과 든든한 마무리

No.8을 방문하실 때 가장 기억하셔야 할 점은 가급적 주말 '런치 타임'을 공략하는것 입니다. 런치는 저녁 시간대에 비해 훨씬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제한 코스가 구성되어 있어 만족도가 훨씬 높습니다. 물론 인기가 많은 만큼 예약을 하는편이 좋습니다. 매장 내부가 깔끔하고 세련되어서 친구들과의 모임은 물론,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우메다 한복판에서 스시+샤부샤부 이 정도 분위기와 맛, 그리고 양을 동시에 잡기는 쉽지 않다고 확신합니다.

샤부샤부 육수는 10가지 타입중에서 2가지 선택이 가능한데, 1가지는 반드시 콘부(다시마)육수를 시키고 나머지는 취향껏 고르세요. 샤부샤부의 다시마육수는 가장 기본베이스입니다. 어떤 샤부샤부집을 필수 육수는 다시마육수입니다. 특유의 감칠맛과 부드럽고 야채와 고기가 가장 잘 어울리는 육수이기 때문입니다. 미소시루 / 유자소금 / 마라 / 돼지뼈 백탕 스키야키 / 깨두유 / 김치찌개 / 소금 조개다시 / 된장마늘 육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사 후에 제공되는 디저트(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바닐라+말차 중 선택1)도 나옵니다. 메인 요리로 이미 배가 부른데도 계속 손이 가는 마법을 경험하시게 될 것입니다. 또한, 직원분들의 서비스가 정말 친절해서 식사 내내 기분 좋은 대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좁은 공간에 다닥다닥 붙어 앉는 일반적인 식당들과 달리, 좌석 배치가 비교적 여유로워서 대화에 집중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여러분도 오사카 여행 중 우메다에서 정말 제대로 된, 그리고 푸짐한 한 끼를 경험하고 싶다면 고민하지 말고 No.8을 추천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쯤이면, 든든해진 배와 함께 오사카의 넉넉한 인심을 듬뿍 느낀 기분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되실 것입니다. 

스시와 샤부샤부 No.8 상세 이용 정보

  • 영업시간:
    • 주말 점심(Lunch): 12:00 ~ 15:00 
    • 저녁(Dinner): 17:00 ~ 23:00 (마지막 입장 22:00)
  • 대표 메뉴 및 최신 가격 (2026 기준):
    • 주말 런치 한정 스시 & 샤부샤부 무제한 프리미엄 코스: 약 4,500엔 (주말, 공휴일 +500엔 추가)
    • 디너 프리미엄 무제한 코스: 약 4,500엔 ~ 8,000엔 (흑우, 와규 등 고기 종류에 따라 상이)
    • 음료 무제한(노미호다이) 옵션을 추가 1인+800엔
  • 대중교통 및 찾아가는 길:
    • 지하철: 오사카 메트로 타니마치선 '히가시우메다역(東梅田駅)' 7번 출구에서 도보 약 3분
    • JR: '오사카역(大阪駅)' 미나미구치(남쪽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 한큐: '오사카우메다역(大阪梅田駅)'에서 도보 약 12분

상세 위치: 우메다 소네자키 거리, 오하츠 텐진(Ohatsu Tenjin) 신사 상점가 입구 근처 건물 2층입니다. 입구의  'No.8' 간판을 확

찾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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